중진국 딜레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현재 국민소득 2만달러에서 정체된 것이 어언 몇년? 아마도 선진국 문턱에서 중진국 함정에 빠져서 못빠져 나오는듯 하군요...
안타깝습니다. 한가지 의문점은 텍스트상으로 말이 2만달러지 정말로 대다수 국민들의 삶의 질이 그정도 수준인지는...?

언제고... 노래노래 부르던 선진국이 되는날이 오겠죠?
어쩜 이미 몇몇 분야에서는 선진국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미 IT분야는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선진국이라고 생각합니다.

헌데 선진국이라는 자타가 공인하는 객관적인 기준이 뭔지 참 궁금하기도 합니다. ㅎㅎ 
자동차, 철강, 조선, 반도체등등 물건 잘만들어서 수출 잘되고 돈만 많이 벌면 그건 졸부만 되겠죠... 우리가 세계적으로 남들이 갖고 있지않은 자랑할만한 것이 [한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왕조 500년이라고 하는데... 결국엔 객관적으로 보면 그다지 자랑할만한 왕조는 아니지만 그래도 500년이란 세월속에 [한글, 이순신, 거북선] 정도는 자랑거리로 건진것 같습니다.

세상 어디에 자국의, 민족의 문자를 기념하며 공휴일로 지정하는 나라가 어디있을까요?
또 자기 탄생일 즉 생일을 명확히 갖고 있는 문자가 있나요? 윤샘 상식으로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들만의 리그(?) 노벨상에 안달하지 말고, 독특한 차별성이 있는 진정한 문화강국 어느 선진국도 갖지 못하는 문자를 기념하는 한글날을 기념해 공휴일로 지정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외국인 친구들에게...
오늘 노는날이야~~ 공휴일이지롱 ㅎㅎ
뭔날인데 놀아?
한글날이지~~ 엥? 한글때문에 놀아? 

안티 노벨상에 대해서 아시나요?
조선시대까지도 일본은 무식한 왜놈들로 치부하고, 많이 뒤쳐진 저 문명국이었습니다.
물론 명치유신으로 상황이 반전됐지만...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토요토미히데요시도 문맹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국보 1호는 우리가 말 그대로 막 사용하던 조선의 투박한 막사발 입니다.
이런데도... 역사적 뿌리가 깊은 우리는 노벨문학상하나 없고... 단지 서양에 먼저 오픈하고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일본은 다양한 분야에서 노벨상을 많이 탔죠~~

음... 자존심 상하는데 그래도 꼭 그들만의 기준에 의한 노벨문학상을 꼭 타야겠나요?
이미 다른거 한개는 탔지만... ㅋ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을 기업들에서는 노는날이 넘 많다고 꾸준히 반대하고 있는데... 그러면 다른 공휴일을 대체해서라도 한글날은 공휴일로 지정해야만 합니다.
한글날은 단순히 하루 논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 한국사람들이 외국에 나가서 세계가 인정하고 우리만이 갖고있는 자랑거리가 과연 몇개나 될까요?

수많은 올림픽 금메달들, 월드컵 4강,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항제철... 또 뭐 있지요? 물론 대단한 업적들이지만 세계적으로 누구나 다하고 있고, 또 그 이상으로 할 수 있는것들 아닌가요?
한글만 생각하면 풉~~ 그냥 웃지요...


아래는 한글날 공휴일 지정하자는 관련 기사를 오늘 우연히 보게되어 포스팅합니다.
내용중에 몇조원 어쩌구저쩌구 하는건 좀... ㅎㅎ
요즘은 여론이나 각종 통계수치도 교묘히 숫자놀음 하는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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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한글날 공휴일 지정하면 사회편익 5조원"
뉴시스 기사전송 2011-09-26 15:15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사회적 편익이 4조9116억원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2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한글날 공휴일 지정에 관한 연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심 의원에 따르면 한글날이 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민간소비지출 증가에 따른 총생산 유발효과가 2조 1466억원, 근로자 만족도로 인한 사회적 편익이 2조7650억원이다. 
심 의원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휴일은 총 118일로, 일본의 124일, 중국과 대만의 120일보다 적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화부 조사 결과 한글날(10월9일)의 정확한 날짜를 알고 있는 사람은 2009년 88.1%에서 2011년 63%로 감소했다"며 "한글날을 공휴일로 재지정해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위 기사에 관련된 네티즌 댓글 입니다. 클릭하면 새창으로 크게 뜹니다.]


[아래는... 한글의 우수성에 관련된 글 입니다.] 

1. 한글사용 인구수는 세계 12위
한국어를 모국어로 삼아 쓰는 이의 수는 표준중국어, 에스파냐어, 벵갈어, 영어, 힌디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자바어 다음으로 프랑스말 앞인 12위에 해당한다.

2.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
중국어는 표의문자이므로 모든 글자를 다 외워야 하지만 한글은 영어와 마찬가지로 표음문자이므로 배우기가 쉽다. 그래서 한글은 아침글자라고도 불린다. 모든 사람이 단 하루면 배울 수 있다는 뜻이다. 10개의 모음과 14개의 자음을 조합할 수 있기 때문에 배우기 쉽고 24개의 문자로 소리의 표현을 11,000 (일만 천)개 이상을 낼 수 있다. 일본어는 약 300개 중국어(한자)는 400 여개에 불과하나 한글은 소리나는 것은 거의 다 쓸 수 있다.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인 것이다.

3.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음소문자 입니다
음소문자란 쉽게 말해서 글자 하나 하나가 하나의 소리를 낸다는 것을 말한다. 조금 더 쉽게 예를 들자면, 한글은 글자 그대로 읽고 필기체 소문자 대문자도 없다. 반면 영어인 경우 대소문자 구별도 있고 글자 그대로 읽지도 않는다. head 란 글자에서 ea는 에라고 발음 되었고 speak에서 ea 는 이로 발음 된다. 또한 knee 는 니라고 발음하는데 여기서 k는 묵음이다. 이처럼 영어는 알지 못하면 읽지도 못하는 글자이지만 우리글은 기본 구성만 안다면 무슨 글자도 다 읽을 수 있다.

4. 세계언어학자-한국어를 세계 공통어로 쓰면 좋겠다.
몇 년 전 프랑스에서 세계언어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회의가 있었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학자들은 참가하지 않았는데, 그 회의에서 한국어를 세계공통어로 쓰면 좋겠다는 토론이 있었다고 한다(KBS1, 96.10.9)

5.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
영국에 '존 맨'이라는 역사 다큐멘터리 작가가 있다. 그는 3년전 ‘알파 베타(ALPHA BETA)’라는 책을 썼다. 알파 베타는 물론 그리스어 ‘Α’와 ‘Β’를 말한다. 이 책은 최근 ‘세상을 바꾼 문자, 알파벳’이란 제목으로 남경태씨에 의해 우리에게도 번역 소개됐다. 서양문자의 기원 나아가 세계 주요 언어의 자모(字母)의 연원을 추적한 이 저서는 한글을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이라고 소개한다.

6. 한글은 천지인을 결합시켜 만든 과학 철학적인 글자
한글은 글자의 됨됨이에서 세계 언어의 맨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기본 자음 14자와 모음 10자, 나아가 겹자음과 모음을 합쳐 모두 40자로 구성된 한글은 먼저 말(한국어)이 있고서 이를 바탕으로 인위적으로 만든 글자라는 점에서 세계 언어에서 견줄 문자가 없고, 소리내는 사람의 기관과 하늘·땅·사람을 결합시켜 만든 과학·철학적인 글자라는 점에서 각 나라 언어학자들이 세계 언어를 얘기할 때 칭송하고 반드시 짚고 넘어가는 본보기로 통한다.

7. 유네스코-한글을 소수민족의 언어로 사용하게 하자
아울러 그로써 나타내지 못할 소리가 없어 국어정보학회나 한글문화 세계화 운동본부 등에서는 국제 음성기호를 한글로 채택하자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네스코에서는 지난해 ‘바벨계획’을 제안하여 ‘언어 다양성과 정보 이용의 공평성’을 높이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말은 있되 이를 적을 글자가 없는 소수민족 언어 사용자들에게 그들의 말을 한글로 쓰도록 함으로써 소수언어의 사멸을 막는 것도 언어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라는 제언도 나오고 있다.

8. 유네스코- 세종대왕상 만들고 훈민정음을 세계기록 유산으로 지정
유네스코에서는 1989년에 ‘세종대왕상’(킹 세종 프라이스)을 만들어 해마다 인류의 문맹률을 낮추는 데 공적을 끼친 단체나 개인을 뽑아 상을 주고 있기도 하다. 이는 세계 언어에서 한국어가 차지하는 위치가 어디인지를 드러내주는 몇몇 사례들이다. 마침내 지난 1997년 10월1일, 유네스코에서 우리 나라 훈민정음을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하기에 이르렀다.

9. 한글이 세계 모든 문자중 No.1
언어 연구학으로는 세계 최고인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언어학 대학에서 세계 모든 문자를 순위를 매겨(합리성,과학성,독창성... 등의 기준으로) 진열해놓았는데 그 1위는 자랑스럽게도 한글이다.
 
10 .한글 덕분에 문맹률 0%라는 경이적인 기록에 육박
중국정부는 20세기 초 90%가 넘는 문맹률을 최근에 가까스로 50%까지 줄여왔는데도 문맹률은 아프리카와 비슷하다. 아직도 세계최고 수준의 문맹률이다. 그것도 옛 한자만을 써왔으면 50%는커녕 그 절반이나 가능할지 생각하게 한다. 현재 읽고 쓸 줄 아는 미국인은 고작 79%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은 쉽고 간결한 한글 덕분에 문맹률 0%라는 경이적인 기록에 육박한다.


 
 [출처 일부] 뉴시스  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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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lha YoonS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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