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이 고 노무현 대통령 유서 전문을 분향소에서 직접 받아온 것이랍니다.
내용을 읽어 보면, 긴가민가 아리송? 합니다. (원채 거짓이 난무한 투명하지 못한 사회라서 ㅠㅠ)

 

 

언론에 공개되고 보도된 유서 내용이 일부 삭제되었다고 분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경찰에서는 조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하고... 타살등 계속되는 음모론에 도대체 뭐가뭔지 진실이 매우 궁금 합니다.

제발 좀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 정말로 그대로의 사실만을 가능한한 전부다 투명하게 전달되고 그에대한 판단은 현명한 국민들이 각자 내리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들도 정치에 대한 의식수준이 예전과 달라 어리숙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독점적 언론외에 정보의 전달, 공유등 커뮤니티가 활발하고... 대학 진학율이 80%가 넘는다죠?

전 원래 어느쪽이든 사실과 진실만을 알고자하는 호기심이 많거든요~~ ㅎㅎ

아래는 언론에 노출되고, 보도된 고 노무현 대통령 유서 내용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노무현의 두가지 대표적 업적은...

스스로 대통령이라는 권위주의를 던저버리고 낮추려 노력했던 것, 처음 접하는 희안한 스타일의 대통령이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듯 싶습니다. 세상에 너무 일찍나온듯 싶고요... 그리고 어느누구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어떻게 할 수 없도록 반칙 못하도록 최소한의 정의와 투명한 사회를 만들려고 부단히 고민하고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이에 기존의 기득권층이나 보수쪽에선 매우 힘들어하고 못마땅해 했을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에서야 되돌아 보면은 기억하시나요?
대통령 취임초에 굳이 안해도 되는 전국 평검사와의 대화... 바보 노무현!!
이전의 상식으로는 매우 파격적인 평검사들과 주거니 받거니 토론을 하니 ㅎㅎ 말 다했죠~~
생방송중에 노무현 한마디... 이 즈음가면 막가자는 거지요~~
제 생각엔 거의 살짝 맞짱 수준!!

그날 노무현 한말씀 하신게 기억이 납니다.
[대통령도 권력을 내려놓을 테니, 검찰도 권력을 내려놓으세요...] 탈권위!!

 


또 제가 생각하는 노무현에 대한 생각은...
[강한 사람들에겐 더 강하게 약한 사람들에겐 약하게 스스로를 낮추려 노력했던 사람]

주위에 적을 많이 만들었다는 거죠, 좌우 가리지 않고...
군부, 재벌, 조중동 언론... 그리고 노동계를 향해 귀족노동자들도 반성해야 한다고~~
할말은 왠만하면 눈치안보고 거침없이 했던사람...
국민들 상대로 비교적 반성도 자주한 것 같고... 암튼 솔직하고, 시원시원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귀족노동자라는 용어를 노무현 덕분에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한가지 더...
어려서부터 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름휴가때 봉하마을에 방문해서 알게 됐는데...
남들은 국부라고 추앙하는 이승만 대통령은 사실 개인적으로는 결국 419 혁명으로 하야해서 하와이로 망명한 정치적으로는 김구의 라이벌 급인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판단하고 있었는데...

노무현은 벌써 중학교때 ‘우리 대통령 이승만’ 작문에 항의 백지동맹 주도 했다네요...
그 내용을 보고 저만 속으로 감탄했는지~~ 적잖이 살짝쿵 놀랐답니다.
(맨 아래에 노무현 대통령 연보 참조하세요)

요즘 중고등학생들 공부에 매몰되서... 정치판 속내 돌아가는 내용은 거의 문맹 수준일듯 한 상황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합니다.
이것도 음모론으로 치부하면 별수 없지만... 원채 경쟁도 심한 이유도 있으나 국가에서 다분히 정책적으로 초중고등 학생들 정치에 관심가질 여유가 없도록 공부에만 매몰되게 분위기 조성하는 이유도 있다고 봅니다. 0교시 수업, 야간자율학습 등등...

과거 419 혁명때... 고등학생은 물론 심지어 초등학생들도 단체로 시위에 참가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원래 10대들이 뭐든 성질부리고 화내면 아시죠? 아주~~ 무서운거!!
아직은 넘 몰라서 그런지 물불안가리고 끝까지 가려는 그 무모함!!
하긴... 한참때는 패기가 있어야지 젊은이죠 ㅎㅎ 그래서 진보측에선 0교시 폐지, 학생인권 운운하며 기를 살려주려고 노력하고 보수에선 기존의 틀을 유지하려고 안간힘을 다하고...

암튼 먼 훗날~~ 노무현이라는 사람 어떻게 평가가 내려질지 매우 궁금합니다.

다른곳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국사회에서는 감투를 쓴다는게 잘해도 욕 얻어먹고, 못해도 욕 얻어먹는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한 한국 사람들 넘 아둥바둥 살면서 똑똑하고 영악한 것인지...
아님 나 몰라라 무책임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케 생각하세요... 정답이 뭘까요?

마지막으로... 내년연말 2012 대선 과연 누가 또? 한욕 크게 얻어 먹으려 그 무서운 자리에 앉을까요?
요즈음 제 3의 세력이 될련지... IT계의 존경스런 인물 안철수가 뜬다는데... 걱정됩니다. ㅠㅠ

 

 

 

 

 

[2011년 여름 휴가때... 봉하마을 방문기]

http://edyoon.tistory.com/200

 


한국의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2003.2~2008.2)
 
ㅇ 연보(年譜)
•1946. 8. 6(음력) 출생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
•1959. 김해 진영 대창초등학교 졸업
•1960. ‘우리 대통령 이승만’ 작문에 항의 백지동맹 주도 [어려서부터 세상 돌아가는 것 알았네요]
•1963. 김해 진영중학교 졸업
•1966. 부산상업고등학교 졸업 (53회)
•1968. 3. 8. 육군 입대
•1971. 육군 상병 만기제대 (을지부대)
•1973. 권양숙 여사와 결혼
•1975. 3. 제17회 사법고시 합격
•1977. 대전지방법원 판사 재직
•1978. 5. 5. 변호사 개업 (現 법무법인 부산)
•1981. 1. 22 부산일보 생활법률상담 연재 (1981. 1. 22. ~ 1982. 6. 15)
    (미 문화원 방화사건 변론 후 법률상담 연재 중지)
•1982. 6. 15. 미 문화원 사건 첫 공판
•1984. 부산 공해문제연구소 이사
•1985. 부산 민주시민협의회 상임위원
•1987. 2. 10. ‘2. 7 고 박종철 군 국민추도회’ 가담 후 연행 (총 798명 연행)
•1987. 2. 12. 4차례 구속신청 진상 조사
    - 노무현 변호사 4차례 연속 구속영장신청에 대한 대한변협과 부산변협 진상 조사
•1987. 2. 13. ‘2. 7 고 박종철 군 국민추도회’ 관련 구속자 인권유린 관련 조사
•1987. 6.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부산본부 상임집행위원장
•1987. 9. 대우조선 분규 관련 구속 (변호사 업무 정지 처분)
•1988. 4. 28. 제13대 국회의원 (통일민주당, 부산동구) 당선
•1988. 6. 15. 변호사 업무 정지 해제
•1988. 6. 부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결성 참여
•1988. 12. 31. 5공 청문회 (전두환 증인에 대한 청문회 - 명패사건)
•1990. 3. 3. 3당야합 규탄 및 민주당 창당 지지대회
•1991. 9. 16. 신민, 민주 야권통합 (통합협상 대표)
•1991. 9. 17. 통합민주당 대변인
•1992. 3. 24. 제14대 총선 (민주당, 부산동구) 낙선
•1992. 11. 제14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물결유세단 단장
•1993. 3. 11. 민주당 전당대회 (최연소 최고위원 당선)
•1994. 10. <여보 나 좀 도와줘> 출판
•1995. 2. 선거 조직관리 S/W ‘리더메이커’ 개발
•1995. 2. 24. 민주당 임시전당대회 (민주당 부총재 선출)
•1995. 5. 9.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 출마 선언
•1995. 5. 12.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 (부산시당 전당대회)
•1995. 6. 27. 부산시장 선거 낙선
•1996. 1. 19. 종로 출마 관련 기자간담회
•1996. 4. 11. 제15대 총선 출마 (민주당, 서울종로) 낙선
•1996. 11. 10. 국민통합추진회의 창립대회
•1997. 3. 7. 하로동선 음식점 개업
•1997. 9. 3. S/W ‘우리들3.0’ 개발
•1997. 9. 25. <의원님들 요즘 장사 잘 돼요?> 수필집 공저
•1997. 11. 13.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기자회견 (부총재)
•1997. 11. 26. 제15대 대선 수도권 특별유세단 (파랑새유세단) 단장
•1998. 7. 21. 제15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서울종로) 당선
•1999. 2. 9. 제16대 총선 부산, 경남지역 출마 기자회견
•2000. 1. 25. 새천년민주당 지도위원
•2000. 4. 13. 제16대 총선 (부산 북구 강서 을) 낙선
•2000. 5. 24. 대선출마 공식선언 기자간담회
•2000. 6.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노사모) 창립총회
•2000. 8. 7. 해양수산부 장관 취임
•2001. 7. 20. ‘자치경영연구원’ 부산본부 설립
•2001. 12. 10. <노무현이 만난 링컨> 출판기념회 및 후원회 / 대선출마 공식선언
•2002. 1. 17. 노무현과 네티즌의 만남
•2002. 3. 9. ~ 2002. 4. 27. 민주당 국민경선 / 대통령 후보 선출
•2002. 10. 20. 개혁국민정당 발기인 대회
•2002. 11. 3. 서울 국참 발대식 / 후보단일화 방침 발표
•2002. 11. 25. 후보단일화 확정
•2002. 12. 19. 제16대 대통령 당선
•2009. 5. 23. 오전 6시경... 되돌아가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oo)^) 윤샘 컴교실
edyoon.tistory.com

posted by [Selha YoonS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