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잉글랜드/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웨일즈로 나누어져 있지요...
최근에 고집이 세고 자존심이 강하기로 소문난 스코틀랜드가 독립 움직임이 있는데 성공하려나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우리나라 일제시대가 생각나네요... ㅎㅎ

한가지 재미있는 축구이야기를 풀어 놓자면...
영국은 축구의 발상지다 보니 월드컵 예선을 연합해 하나의 팀으로 나가지 않고, 예외적으로 각각 4개의 개별 팀으로 예선전을 나가게 됩니다.

헌데, 잉글랜드가 아무래도 축구실력이 제일 높아서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서 종종 보는데 나머지 3개 팀들은 본선에서 보기가 힘들지요.

그래서 박지성 선수가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수도 없이 많은 대회를 밥먹듯이 우승하며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라이언 긱스(턱 수염이 까칠... 왕대박 선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빼어난 축구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본선에는 한번도 뛰어보지 못한 불운의 선수 입니다.

왜냐면... 긱스의 모국은 웨일스 입니다.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기엔 축구실력이 좀 약하지요...
맨유 경기를 가만히 보다보면 라이언 긱스(1973년생)가 대선배라서 그런지 박지성하고 커뮤니티가 잘되고 진정 동료로 인정해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암튼 긱스 선수 나이도 엄청난데 아직 현역 선수로 뛰고 있으니 대단 합니다.

참 그리고 현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또 스코틀랜드 출신입니다. ㅎㅎ

적절한 예는 아닌 것 같지만... 암튼 갑자기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딴 손기정 선수가 생각나는 건 또 뭘까요?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oo)^) 윤샘 컴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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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lha YoonS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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